대구 생각하는 황소수학 입학 레벨테스트 후기
첫 레벨테스트 경험 큰 아이 정우가 대구 생각하는 황소수학 레벨테스트를 본지도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정우가 초등 5학년 말쯤 되니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제대로 된 방향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지 아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집 근처 동네 학원만 믿고 있자니 내심 불안하기도 했다. 초등 저학년까지만 해도 마음껏 뛰어놀도록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는데 점점 아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도 어쩔수 없는 학부모로 변해가고 있었다. 서울에 대치동이 있다면 대구에는 수성구가 있다. 수성구는 다른 세상이라고 말로만 들어왔는데 대체 어떤 곳인지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주위에 대구까지 아직 어린 아이를 데리고 학원 수업을 다니는 엄마들을 볼때면 극성..
자녀교육
2024. 9. 26. 18:40